속이 꽉찬 만두 맛이 일품
손만두

3층짜리 양옥집을 개조해 만든 손만두 전문점으로 해질 무렵 서쪽 창문으로 보이는 인왕산 전경이 일품이다. 소박한 이름이지만 담백하고 고소한 만두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맛을 내는 비결은 화학 조미료가 아닌 직접 담근 간장이 전부라고. 담백하고 고소한 만두 맛 때문에 정치인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점심식사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메뉴 물만두 6천원, 찐만두·만두국·콩국수 7천원, 떡만두·편수·손만두 8천원, 수육냉채 2만8천원, 큰만두전골 4만원, 작은만두전골 2만8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광화문에서 북악스카이웨이 가는길목에서 우회전
문의 02-379-2648

우리집 30초 CF | 박혜경 사장
“속이 꽉찬 만두와 함께 간장으로만 간을 한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이랍니다. 편수와 색색의 천연 재료로 물들여 만든 손만두는 손님 접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한정식 전문점
한마음

병풍으로 꾸며진 내부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 2층은 내실로 되어있어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좋다. 서울 토박이인 주인 덕에 깔끔한 서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기메뉴는 간장게장 정식. 인천 소래 포구에서 잡아온 게를 직접 담근 간장으로 맛을 내 밥 두 공기는 거뜬히 비워낼 정도라고.

메뉴 탕평채, 전유어, 냉채, 죽 등의 10~20 가지 밑반찬이 제공되는 한정식 1만5천~3만원선. 소래 간장게장정식 1만5천원, 해물돌솥밥 9천원, 모듬전 1만2천원, 빈대떡 6천원, 모시조개탕 1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삼성역에서 테헤란로 방향으로 두번째 골목에서 우회전
문의 02-538-6684

우리집 30초 CF | 김은선 사장
“정갈하고 담백한 음식 맛을 위해 화학 조미료를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통통한 살이 가득 들어있는 간장게장 한 접시는 ‘밥도둑’이라 불릴 만큼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답니다.”

전라도의 손 맛 그대로
대방골

대방골은 상가 지하에 자리잡고 있어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이곳의 고기 맛을 본 사람은 또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전라도 강진에서 올라오는 최상급 한우와 영광 굴비, 목포 갈치 등 물 좋고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한다고. 반찬으로 나오는 톳나물, 민물 토하젓, 갈치 속젓, 밴댕이젓 등도 전라도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정갈한 맛이 일품이다.

메뉴 꽃등심, 꽃주물럭, 생갈비 2만5천원, 굴비조림 2만8천원, 갈치조림 2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위치 대방동 대림아파트 110동 앞 대림상가 지하 1층
문의 02-824-0050

우리집 30초 CF | 김주희 사장
“원산지에서 직송되는 고기와 생선 맛도 일품이지만, 맛깔스런 전라도식 한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꼭 저희 집으로 오세요.”

불고기에 관해서는 따를 곳이 없다!
사리원

사리원에서는 기존의 간장양념 불고기와는 다른 맛의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생등심을 얇게 썰어 구운 다음 파인애플, 배, 레몬 등으로 만든 과일소스에 찍어 먹는 것이 사리원만의 독특한 불고기. 사골을 푹 고아 갖은양념으로 맛을 낸 육수에 끓여내오는 육수 불고기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메뉴 사리원 불고기 1만5천원, 육수불고기 1만1천원, 야채불고기 1만2천원, 국수전골 1만1천원, 꽃등심 2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뒤편 음식점 골목에서 안으로 200m
문의 도곡점 02-573-2202, 서초점 02-3474-5005

우리집 30초 CF | 이택찬 부장
“고기가 연하고 담백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설탕 대신 각종 과일을 이용해 만든 소스에 살짝 구운 등심을 찍어먹는 독특한 불고기가 우리집의 자랑거리입니다.”

제대로 된 회 한 접시
해금정

부산, 삼천포, 거흥, 녹동 등 먼 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특수 수조차로 운반하여 신선함이 살아있는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살이 미끈하고 탄력 있으며, 입에서 쫄깃하게 오래 씹히는 맛은 먹어본 사람이라면 혀를 내두를 정도. 회를 유달리 좋아하는 최경주, 김종덕 등의 프로골퍼를 비롯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메뉴 광어 14만원, 도다리 10만원, 농어·우럭 10만원, 점심특선 회정식 2만5천원, 저녁 회정식 3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논현동 리츠 칼튼 호텔 맞은편
문의 02-3443-3805

우리집 30초 CF | 신성호 주방장
“생선회의 참맛은 신선한 재료에서 나오는데 저희 가게에서 사용하는 생선은 산지에서 직송해 오는 것들이라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것처럼 탄력 있는 육질을 자랑합니다.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해산물도 모두 산지에서 함께 들어오는 것들입니다.”

환상적인 맛의 바비큐 퍼레이드
바리바리

참숯에서 5시간 동안 구워 기름기를 쏙 뺀 바비큐 맛이 일품인 곳. 콜레스테롤이 적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시원한 생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알맞게 구워진 바비큐를 허니 머스터드소스, 칠리양파소스에 찍어 먹거나 토티아에 싸 먹으면 된다. 통갈비, 통삽겹, 목살, 돈말이, 토티아까지 맛볼 수 있는 바비큐 모듬 스페셜이 인기메뉴.

메뉴 바비큐 모듬스페셜 2만4천~3만2천원선, 바리바리 그릴스페셜 2만5천원, 특양구이 2만5천원, 된장칼국수 3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1시30분
위치 강남역 근처 태극당 예식장 뒤편
문의 02-553-8292~3

우리집 30초 CF | 신호식 사장
“느끼하지 않은 바비큐 맛의 비결은 3벌 구이에 있어요. 목살, 삽겹살, 갈비 등을 바비큐 통에 넣어 5시간 익힌 다음 참숯에서 1시간 정도 다시 구운 뒤, 손님의 테이블에서 또 한번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담백하고 연한 고기 맛이 그만이죠.”

엄마가 차려주는 그 밥상
우리집

점심때가 되면 이대 골목에 즐비하게 늘어선 줄. 다름아닌 우리집에서 밥을 먹으려는 사람들이다. 후미진 골목에 있고, 메뉴도 달랑 2가지뿐이지만, 이대생들이 가장 알아주는 밥집이다.

전라도 순창 출신의 아주머니 네분이 만들어내는 손 맛 끝내주는 가정식백반이면 입맛 없던 사람도 밥 한 그릇 뚝딱이라고. 푸짐한 두부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진 된장찌개, 달걀찜, 멸치볶음 등의 소박한 찬이 전부지만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곳.

메뉴 가정식백반 4천원, 제육백반 5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9시30분
위치 이대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 던킨 도너츠 골목에서 우회전. 두번째 골목 2층에 위치.
문의 02-392-6137

우리집 30초 CF | 홍삼남 사장
“집에서 정성들여 내만든 엄마 손 맛이 그립다면 저희집으로 오세요. 반찬의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매일 메뉴를 바꾸기 때문에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랍니다.”

일본인들도 반한 비빔밥
전주중앙회관

23년째 명동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손님의 80%는 일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인에게 인기 절정. 일본인들의 한국 음식점 추천 리스트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집으로 더욱 유명하다. 20여가지 야채와 호두, 잣, 은행, 밤 등의 10여가지 고명이 들어있는 비빔밥은 전국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구석진 골목에 있지만, 삿갓을 쓴 이집의 마스코트 아저씨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 곱돌육회비빔밥 9천원, 송이버섯 곱돌비빔밥 1만4천원, 찹쌀 해물파전 1만3천원, 인삼삼계탕 1만원, 전주곰탕 8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명동 사보이호텔 뒤편 명동의류를 끼고 우회전한 골목 안
문의 1관 02-776-3525, 2관 02-773-2882

우리집 30초 CF | 양현모 매니저
“전북 장수에서 가져온 곱돌로 뚝배기를 만들어 밥을 담아내는 곱돌비빔밥은 우리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랍니다.”

정통 중국요리의 진수
팔선생

상하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앤티크 가구와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 허베이성 출신의 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중국 정통 요리만 50가지가 넘는다. 북경식 탕수육인 꿔바로우와 고기채, 죽순, 피망, 목이버섯으로 맛을 낸 뤼상뤄우스가 인기메뉴.

메뉴 자장면, 짬뽕, 볶음밥 등의 식사류 3천5백~4천5백원선. 야채 요리 9천~1만원선, 닭고기 요리 1만1천~1만3천원선, 돼지고기 요리 1만2천~1만3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방배동 카페 골목 끝 피자헛 맞은편
문의 02-533-7102

우리집 30초 CF | 두수영 주방장
“한국식 양념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느끼하고 기름지다는 중국요리의 고정 관념을 깬,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깊은 맛이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도쿄로 떠나는 라멘여행
바바라멘

정통 도쿄 스타일의 라멘을 선보이는 곳. 일본 유학생활 동안 4년간 라멘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주인에게 비결을 전수 받은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한다. 국물 맛이 끝내주는 이집만의 비결은 바로 육수. 새벽에 나와 약한 불, 중간불, 강한 불로 번갈아가며 돼지 사골을 8시간 정도 끓인다고. 진하면서 속이 확 풀리는 깊은 맛이 특징. 국물 맛이 시원한 시오야사이라멘이 인기 있는 메뉴다.

메뉴 쇼유라멘 4천3백원, 시오야사이라멘·미소라멘·차슈라멘 5천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남대문 시장에서 한국은행 가는 방향으로 20m 정도에 위치
문의 02-776-0501

우리집 30초 CF | 장석현 사장
“한국에 들어온 일본 라멘집에서 파는 라멘은 기름기가 많은 규슈 스타일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저희 바바라멘에서 파는 라멘은 정통 도쿄 스타일로 뒷맛이 고소하고 개운한 것이 특징입니다.”

시원한 국물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바지락 손 칼국수

빈혈과 암을 예방해 주는 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바지락. 서해안 안면도에서 가져온 바로 그 최상의 바지락으로 맛을 낸 바지락 손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한 바지락과 매일 새로 만들어내는 육수가 개운한 국물 맛의 비결이다. 또한 매일 새로 담가 내는 겉절이 김치는 칼국수와 찰떡궁합이라고.

메뉴 바지락칼국수 4천5백원, 물만두 4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
위치 거여역 사거리에서 마천동 방향 오른쪽에 위치
문의 02-403-3119

우리집 30초 CF | 소성숙 사장
“개운한 칼국수 맛도 좋지만 겉절이 김치 때문에 찾는 손님들도 많아요. 매일 새로 담그기 때문에 아삭아삭한 배추맛이 살아있는 것이 맛의 비결이랍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장어의 환상적인 맛
장어박사

살아있는 장어를 즉석에서 구워 먹는 장어요리 전문점. 그릴에 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환상적이다. 장어요리만 16년째 연구하고 있는 주인 덕분에 구이부터 탕, 덮밥, 볶음, 튀김까지 장어로 만든 모든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구운 장어를 한약재, 겨자, 생강을 섞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는데 장어의 머리와 뼈를 고아 만든 개운한 장어탕과 곁들이면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

메뉴 장어정식 1만5천원, 장어탕 5천원, 장어덮밥 5천원, 돌솥밥 5천원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역삼동 특허청 바로 뒤편
문의 02-501-9245

우리집 30초 CF | 장상영 사장
“장어구이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추장 소스죠.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기름진 장어의 맛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우리 입맛에 맞는 이탈리아 요리
그안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소스와 스파게티 면, 치즈 등 모든 재료를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맛뿐만 아니라 모양도 예뻐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메뉴 파스타류 1만3천~4만8천원, 해물수프 1만2천원, 정식 4만~5만원선
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장충동 동국대학교 맞은 편 웰콤 빌딩 2층
문의 02-6325-6321

우리집 30초 CF | 김인수 주방장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재료에 한국적인 맛을 더해 느끼함을 줄이고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살린 것이 우리집의 장점이랍니다. 1년에 2차례 이탈리아 연수를 통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있어요.”

계절마다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시즌스

동경 핫도리 요리학원 출신의 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정통 일식요리 전문 레스토랑. 똑같은 생선이라도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을 사용하여 전혀 다른 느낌의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다. 내부의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화가 이진용씨의 회화 작품도 볼거리.

메뉴 폰즈네즈 샐러드 1만2천원, 스파이스 치킨 1만8천원, 스테이크 2만5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1시 30분
위치 청담동 M.net 빌딩 바로 뒤편 건물 2층
문의 02-517-0905

우리집 30초 CF | 이언수 주방장
“화학 조미료를 넣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든답니다. 각종 소스와 두부까지도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바삭한 맛의 튀김 전문 일식집
서린

기름기를 쏙 빼서 바삭바삭한 맛이 살아있는 튀김을 즐길 수 있는 곳. 튀김과 함께 계절마다 다른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데, 봄에 맛있는 생선은 민어, 청어, 도다리, 삼치라고. 고소한 튀김 맛에 반한 연예인 단골들도 많고 아이스크림 튀김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후식이다.

메뉴 런치스페셜 정식 1만7천~2만원선, 새우튀김 2만5천원, 모듬튀김 3만2천원, 초밥 2만5천~3만원, 회덮밥 1만원, 탕 1만5천원선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30분
위치 신사동 씨네시티 좌측 건물 2층
문의 02-544-7055

우리집 30초 CF | 장창국 주방장
“‘회’라는 차가운 음식과 뜨거운 ‘튀김’을 함께 맛보고 싶다면 우리집으로 오세요. 튀기는 재료에 따라 온도 차이를 두어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것이 맛있는 튀김을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고기 맛 좋기로 입소문 자자한 곳
뜨락

감, 매실, 대추, 포도나무가 우거져 있는 마당 안뜰에서 구워 먹는 고기 맛이 일품인 곳. 숲속으로 놀러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마당 정경이 예쁘다. 참숯에 굽는 고기 맛은 미식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할 정도라고. 은행, 떡꼬치, 찐호박, 더덕, 고구마 등을 구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자미식혜, 신초장아찌, 꼴뚜기 젓갈 같은 밑반찬도 맛있다.

메뉴 등심 2만원, 누룽지·흑미밥·된장찌개·잔치국수 각 3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영동대교 남단 현대 오일뱅크 주유소 사이 좁은 골목을 끼고 들어간다.
문의 02-543-2987

우리집 30초 CF | 신숙희 사장
“함경도식 밑반찬과 함께 최고급 한우만을 사용한 고기 맛은 어느 집과 비교해도 자신있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인테리어도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만드는 데 그만이랍니다.”

진한 육수 맛이 일품!
▼ 유락 손 칼국수

하루 두번 해조류와 바지락에 15가지 야채를 넣고 7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든 육수 맛이 끝내주는 집. 주인이 직접 반죽해서 만든 쫄깃한 면발 또한 일품이다. 경기도 가평에서 나는 콩으로 만든 걸쭉하고 고소한 맛의 콩국수는 여름철 별미라고.

메뉴 수제비·칼국수 4천원, 왕만두 5천원. 만두전골 2만5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
위치 방배 1동 사무소 뒤편 첫번째 골목
문의 02-586-2365

우리집 30초 CF | 김수진 사장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바지락의 시원한 맛을 최대한 살렸어요. 맛을 내는 원료가 천연 야채와 바지락이라 먹고 난 뒤에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격도 저렴해 직장인 손님이 많아요.”

떡볶이로 사람들의 발길을 ‘꼬신다’!
꼬시나

스페인어로 ‘요리, 부엌’이라는 뜻의 꼬시나는 다양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떡볶이는 취향에 맞춰 다양한 사리들을 추가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쫄깃한 떡은 꼬시나 직영 공장에서 가져오는 것만 사용하며, 태양초로 만든 매콤한 고추장양념이 깔끔하다.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항상 줄지어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 이곳의 떡볶이를 먹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메뉴 떡볶이류 2천3백~2천5백원선, 스파게티·라면·우동 등 각종 사리 1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9시30분
위치 명동 쏘베이직 매장 맞은편 건물 2층
문의 02-756-1970

우리집 30초 CF | 김건실 매니저
“우리집만의 맛의 비결은 떡볶이 맛을 한층 새콤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성 올리브 오일과 레몬즙으로 만든 소스에 있어요.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사리도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이에요.”

설렁탕 한 그릇에 온몸이 든든~
야탑동 우가촌

유난히 뽀얀 국물맛이 일품인 설렁탕 전문점. 머리뼈, 잡뼈, 양지 등의 갖은 재료를 24시간 이상 푹 고아낸 진한 국물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 우가탕에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우설(소의 혀부분)이 들어있는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돌솥설렁탕은 돌솥에 대추, 완두콩, 은행, 콩, 흑미, 밤 등을 넣어 지어낸 영양밥과 설렁탕이 함께 나온다.

메뉴 설렁탕 5천원, 돌솥설렁탕+영양밥 6천원, 우가탕·도가니탕 8천원, 꼬리곰탕 1만원, 해장국 5천원, 맵시면(물냉면+비빔냉면) 7천원, 특선갈비찜 3만원
영업시간 24시간
위치 분당 야탑역 뉴코아백화점 건너편 출구에서 서현역 방향으로 500m
문의 031-707-8282

우리집 30초 CF | 김명환 주방장
“사골과 도가니에서 우러난 젤라틴이 함유된 설렁탕은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또 각종 견과류와 잡곡이 들어간 영양돌솥밥은 다 먹은 후 누룽지를 긁어먹는 재미가 쏠쏠해서 찾는 사람이 많아요.”

건강까지 생각한 약호박밥
초가누룽지

호박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호박을 이용해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는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 초가 누룽지는 바로 이런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보양식 메뉴가 돋보이는 전통음식점. 단호박의 뚜껑을 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육수를 부어 찹쌀, 멥쌀, 조, 수수, 흑미, 밤, 대추, 은행 등을 넣고 중탕으로 찐 호박밥의 맛이 일품이다.

메뉴 약호박본정식 1만4천원, 특정식 2만원, 불낙약호박전골 7천원, 화로돼지구이 6천5백원, 칡냉면 4천5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0시
위치 백마 카페촌에서 가장 안쪽 쉘부르 옆 건물
문의 031-977-2993~4

우리집 30초 CF | 김주애 사장
“호박 껍질을 살려 지은 밥이라 보기에도 좋고 달콤한 호박맛이 배어있어 아이들도 좋아해요. 화롯불에 직접 구워먹는 돼지구이도 기름기가 쏙 빠진 담백한 맛이라 호박밥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다양한 게요리의 천국
가니야

신선하고 속이 꽉찬 대게, 털게, 필크 랩 등의 다양한 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영덕대게는 보성에서, 털게는 북한산과 봉성산에서 가져오는 것으로 향이 깊고 입에 착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라고. 곁들이 음식으로 나오는 문어, 멍게, 해삼, 전복 등도 자연산으로 신선함이 살아있다.

정식을 주문하면 죽, 샐러드, 각종 해물, 활어회, 초밥, 구이, 튀김, 찜 등의 다양한 요리가 함께 나온다. 게요리 외에 갓 잡아올린 멍게의 윗부분을 잘라 속에 소주를 부어 만든 멍게주 또한 이집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

메뉴 가니야 특정식 3만원, 정식 2만5천원, 생선초밥정식 2만원, 회덮밥 1만원, 대게살죽 1만원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 10시30분
위치 양재동 윈드스톤오피스텔 빌딩 지하 1층
문의 02-3461-4558~9

우리집 30초 CF | 김영호 주방장
“게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모든 요리에 사용하는 양념류를 최소화했답니다. 게살만을 발라 끓인 대게살죽은 영양식으로 최고의 음식입니다.

도심에서 느끼는 산내음
오대산 산채

두릅, 곰취, 잔대, 단풍취, 신선초, 개미취, 산개두릅 등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토종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물은 본가인 오대산 국립공원 내 ‘오대산 식당’에서 직접 채취하고 저장한 산채들을 받아다 쓰기 때문에 향긋한 향과 감칠맛이 살아있다.

쉽게 접하기 힘든 산나물만 10여종이며 제철 나물 이외는 염장법으로 나물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려 보관하고 있다. 쌉싸름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산채정식 한 상이면 나른한 봄날 입맛 돋우기에 그만이라고.

메뉴 산채정식 특 2만4천원, 산채정식 1만7천원, 산채보통 1만2천원, 산채비빔밥 7천원, 산더덕구이 1만5천원, 두릅구이 1만5천원, 도토리묵 7천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양재역에서 매봉역 가는길 서울은행 옆
문의 02-571-4565~6

우리집 30초 CF | 박민자 사장
“시장에서 구입한 나물이 아닌 오대산 기슭에서 채취한 나물만을 쓴다는 것이 우리집의 자랑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단맛을 지닌 산나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꼭 한번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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