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콕 쑤시고, 무겁고, 화끈거린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갖가지 두통 증상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쉽게 피로하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얼굴도 찌푸리게 돼 남에게 좋지 않은 인상까지 심어주게 된다. 하루 5분, 두통을 완화하는 커플 스트레칭으로 극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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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지탱하는 긴장되고 경직된 어깨, 목 주변의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킨다.
1 여자는 다리를 펴고 허리를 세운 채로 앉아 팔을 쭉 뻗어 올린다. 남자는 무릎으로 여자의 등을 받치고 양손을 잡는다. 2 여자의 팔을 어깨 뒤쪽으로 돌린다. 3 여자의 유연성을 고려해 어깨 너비를 조절하며 앞쪽까지 돌린다. 상대방과 자세를 바꾸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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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고 경직된 상반신의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1·2 양손을 잡고 무릎을 굽혔다 펴면서 팔에 힘을 빼고 흔든다. 3 양쪽으로 한 번씩 흔들어준 다음 한 바퀴 돈다. 반대 방향으로 바꾸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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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에 자리한 정맥의 피를 위쪽으로 끌어올려 하지 혈액순환을 돕고 모세혈관 순환을 활성화시킨다. 또 하지 관절과 근육을 튼튼하게 해 다리 라인을 살려준다.
1 서로 마주보고 선 상태에서 여자가 남자의 팔을 잡는다. 2 여자는 다리 근육과 엉덩이에 힘을 주어 최대한 근육을 수축하며 뒤꿈치를 위로 들어준다. 상대방과 자세를 바꾸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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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근육과 엉덩이를 튼튼하게 만들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1 서로 마주 보고 선 상태에서 양손목을 맞잡는다. 2 남자는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끝이 앞쪽을 향하게 한 뒤 척추를 곧게 뻗고 완전히 무릎을 굽혀 앉았다 일어선다. 상대방과 자세를 바꾸어 실시한다.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 90도 정도만 굽혔다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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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고 경직된 관절과 어깨와 등 근육을 이완시킨다.
1 서로 등을 마주하고 양손을 맞잡은 뒤 팔을 위로 쭉 뻗으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가 내쉰다. 이때 한 명이 상대방의 손목을 잡고 앞으로 잡아당겨 어깨와 등을 늘인다. 2 ①의 동작이 숙련되면 사진과 같이 한 명이 상대방의 등 위까지 전신을 늘일 수 있으며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한윤수(경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최정현(한국체조연구소 연구원) ■ 헤어&메이크업 / 순수(02-515-5576) ■모델 / 윤소정, 김자겸 ■진행 / 정지연 기자 ■ 사진 / 원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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