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보지 않아도 그곳에 있다는 것만으로 안심이 되는 것들이 있다. 친구, 오래된 사진첩, 어머니, 외갓집. 부암동도 그런 존재다. 연락이 뜸했던 친구처럼, 언제나 포근하게 맞아주었던 외갓집처럼 부암동은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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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의 매력은 골목골목 숨겨져 있는 보물들을 보물찾기 하듯 찾아내는 것이다. 보물은 아주 오래된 기와집일 수도 있고 ‘꺄르르’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일 수도 있다. 빠끔히 나를 바라보는 노란색 창문일 수도 있고 졸음에 겨운 고양이 한 마리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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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7016번 버스 타고 자하문 터널을 지나 첫번째 정류장에서 하차. 길 건너서 자하문 터널 위 동사무소까지 도보로 이동한 뒤 동사무소를 정면으로 보고 좌측 길로 150m 정도 올라가다 커피전문점이 나오면 좌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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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노정연기자 ■ 사진 /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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